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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인테리어 타일 공사

by 안녕앵두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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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일의 분류

 

타일은 점토를 이용하여 특정 형태를 만든 다음 소성시킨 제품을 총칭하는 의미이다. 건축의 내, 외장 재료로 많이 사용된고 있는다, 이것은 벽, 바닥을 보호하는 측면과 다양한 패턴 및 채색을 통하여 장식적 측면도 겸한 기능을 갖고 있다. 내구성이 크고, 비흡수성, 경량성, 내화성이 우수하며, 대량생산도 용이하고 시공성도 좋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물을 사용하는 주방, 화장실, 목욕탕, 세면장 등에 사용한다.

 

 

1) 자기질 타일

흡수성이 거의 없으며, 소성 온도가 1,250도씨 이상인 것으로 경도가 높아 견고하고 치밀하여 두드리면 금속성의 많은 소리를 낸다. 바닥용 타일에 주로 사용되며 모자이크 타일의 제작에도 사용된다.

 

2) 석기질 타일

자기질과 도기질의 중간 성격이며, 압출성형에 의한 습식법으로 제작된다. 흡수율이 낮고 강도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내구성이 뛰어나며 바닥용과 외장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3) 도기질 타일

건식법을 사용하나 다공질로서 흡수율이 높고 경도가 약하여 표면의 마모와 충격에 약하다. 투과성이 적어 두드리면 둔탁한 소리를 내며 외장용 및 내장용 타일로 사용된다.

 

2. 타일의 종류

1) 내장타일

- 속성은 자기질이나 석기질 또는 도기질의 모든 타일이다.

- 건물 내부에 사용하는 타일로 성분은 점토, 고령토, 납석 등이다.

- 흡수율이 높으므로 가수팽창이 일어날 수 있다.

- 타일의 표면이 유약처리 되어 있어 아름답고 정결하다.

- 동해에 약한 편이다.

- 줄눈의 혹이 좁고 시공이 어려운 편이다.

 

2) 외장타일

- 속성은 자기질이나 석기질 타일이다.

- 건물 외부에 사용되는 것으로 성분은 점토, 고령토, 납석, 석회석 등이다.

- 내장타일보다 강하고 흡수율이 낮다.

- 접착력을 높이기 위하여 뒷발의 요철을 강하게 한다.

- 유약이 없는 외장 타일은 천연점토의 산화철 안료를 이용하고 다른 안료를 부분적으로 바른다.

 

3) 바닥타일

- 속성은 자기질이나 석기질 타일이다.

- 내, 외부 바닥에 사용하며, 성분은 외장 타일과 거의 동일하다.

- 바닥용이므로 두께가 두껍고, 미끄럼 방지를 위하여 유약은 바르지 않는다.

- 계단과 같은 곳에는 미끄럼 방지용 타일을 사용한다.

- 마모계수가 높은 면의 표면은 요철부분이 많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모자이크 타일

- 평 타일의 표면 넓이가 90제곱센티 이하인 것을 모자이크 타일이라 한다.

- 속성은 자기질 타일이다.

- 타일의 뒷면에 망사 또는 종이가 배접되어 있다.

- 벽과 바닥에 시공이 된다.

- 강도가 낮은 편이고 두께는 4~8mm 정도 된다.

- 다양한 패턴으로 제작된 제품도 있다.

 

3. 타일의 부자재

타일붙임 재료로는 일반적으로 무기질 시멘트 모르타르가 사용된다. 사용 장소의 특성에 따라 유기질 고무계 또는 에폭시 계 본드를 시공하기도 한다.

 

1) 시멘트 모르타르

압착 공법으로 사용되는 모르타르로 주성분은 시멘트, 골재, 보수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밖에 특수 혼화제가 효과적으로 배합되어 있어 접착력, 보수성, 작업성을 지원한다. 물과 혼하하여 사용하도록 제작된 타일 시멘트가 있다.

2) 타일본드 

드라이월 공법의 확산 추세에 따라 석고보드, 합판 등의 건식 바탕면 타일 시공에도 사용한다. 배합된 일액형 제품과 주제와 경화제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2액형 제품이 있고, 물과 혼합하여 사용하는 분말형이 있다.

3) 코너몰딩

벽면의 돌출된 모서리 부분에 타일의 측면이 노출되는 위치에 사용한다. PVC, 알미늄, 스테인레스 등의 재료로 제작된 제품이 사용된다.

 

4. 타일 시공 하자 방지

1) 백화현상

- 타일의 뒷면에 수분이 흡수되어 시멘트 모르타르의 석회 성분을 녹이고 이것이 줄눈 밖으로 나와 타일을 오염시키는 현상이다.

- 백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완병한 방수공사가 선행되어야 하고, 타일과 벽면 사이가 밀실 하게 시공되어야 한다.

 

2) 박리현상

- 타일이 떨어지는 경우는 압착 붙임의 시간, 압척 붙임 모르타르, 압착 불량, 타일 불량 등의 원인에 있다.

- 재료와 부자재의 품질을 관리하고 시공 과정에서 절차와 원칙을 준수하여 박리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동해현상

- 타일 자체가 심한 추위로 인하여 동해를 받는 경우와 모르타르가 굳기 전에 얼거나, 타일의 배면으로 수분이 흡수되었다가 얼어붙는 경우에 발생한다.

- 습식공사에 적정한 기상에서 공사를 징행해야하고 부득이한 경우 실내에서는 온풍기를 사용하여 적정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5. 타일의 시공

1) 떠 붙임 공법

- 타일의 뒷면에 붙임 모르타르를 올려놓은 다음 벽면의 초벌 바름 면에 밀어붙인다.

- 벽면의 바탕면에는 미리 물을 축여 놓아야 한다.

- 타일을 붙이는 높이는 하루에 1~1.5m 이내로 한다.

- 바탕 콘크리트 벽면에 초벌을 하고, 타일의 뒷면에 5~10mm 두께로 모르타르를 바른 다음 벽면에 붙인다. 밀실 하게 시공되어 백화현상과 발생요인이 적다.

 

2) 압착 붙임 공법

- 바탕 콘크리트 벽면 위에 30~40mm 미장을 하고 그 위에 붙임 모르타르를 5~7mm로 바른다.

- 붙임 모르타르를 위에 타일을 밀어붙이고 고무망치로 쳐서 면을 고른다.

- 개량 압착 붙임 공법은 타일 뒷면에도 붙임 모르타르를 바르고 압착한다.

 

3) 접착제 붙임 공법

- 타일본드를 도포한 후 요철흙손으로 45도 정도의 각도로 7~10mm 정도 깊이의 요철을 낸다.

- 접착제 도포 시는 오픈타임 내에 붙일 수 있는 면적의 양만큼 도포한다.

- 타일 뒷면에 접착제가 70% 이상 묻도록 타일을 눌러 비틀며 고무망치로 충분한 압력을 가하여 부착한다.

- 혼합해서 사용하는 접착제는 사용시간제한과 혼합 비율을 준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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