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아이를 위한 공부방 인테리어

1.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되는 첫걸음

초등학교 신입생이 되는 아이를 위한 아이방 인테리어 예시입니다.

부모의 감시 아래 강압적으로 하게 되는 공부의 한계점들을 우리 부모님들은 겪어 보셨기에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습관이 잘 되어 있어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잘하며, 공부와 쉼의 균형을 누구보다 아이 자신이 잘 알고 컨트롤 가능한 아이입니다.

2. 아이 공부방을 위한 중요한 요소

- 자는 공간, 놀이공간, 공부하는 공간의 분리

작은 방안에서 이것이 가능하냐는 질문을 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도면을 보시면 30평대의 작은 아이 방입니다. 물론 확장형이긴 하지만 곳곳의 돌출된 기둥으로 방 구조가 복잡했습니다. 하여 책상 앞에 낮은 가벽을 세워 아이는 부모의 시선이 닿지 않는 개인만의 공부 공간이 생기면서도 실내가 좁아 보이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아이방 인테리어

- 똑똑한 수납공간

앞서 말씀드렸듯이 확장을 하고 나면 기둥이 돌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기둥들은 실내를 분절시키고 수납장을 짜는데 방해요소가 되며, 공부를 하는 아이의 입장에서도 산만한 공간에서 공부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새로 놓일 제작 가구들을 이용해 기둥이 아닌 벽면처럼 보이게 라인을 깔끔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 보여주고 싶은것만 보여주세요!

서재장, 책장 등을 만들면 아이들의 독서를 유도하기 위해서 문을 달지 않고 책을 오픈시켜 놓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시기마다 좋아하는 책의 부분들이 있으며, 나이와 계절에 맞는 책도 있습니다. 모든 책을 다 오픈시켜 놓을 경우 이 역시 산만한 공간으로 아이들의 집중력에 영향을 주고 누가 봐도 지저분한 공간이 되기 쉽습니다.

 

하여 오픈 시키는 공간 와 문을 닫아 수납을 시키는 공간을 나누어 아이들의 손이 닿기 좋은 눈높이에 그때그때의 읽고 싶은 책을 배치시켜 주시고 나머지는 보이지 않는 곳에 수납하여 깔끔하게 방을 유지시켜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번거롭게 생각될 수 있겠지만 실제로 해보시면 오픈된 책장의 먼지를 계속해서 청소하는 것보다는 편한 방법입니다.

 

- 낮은 장의 적절한 사용

 

3. 완성! 너무 만족하고 자신의 방을 좋아하는 아이

완성된 모습과 작은 실내에서 침실과 놀이 공간을 분리시킨 다른 이미지입니다.

항상 정리를 잘한다면 그건 아이가 아니겠죠. 하지만 분리된 공간으로 아이가 어지르는 공간은 제한적으로 줄어들고 문을 열었을 때 부모의 잔소리를 줄게 됩니다. 

 

학업으로 스트레스받는 아이들 집에서라도 편하고 즐겁게 공부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짜본 구조입니다.